토튼햄 핫스퍼가 2006~2007 리그 칼링컵 16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은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챔피언리그, 2부)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칼링컵 공식 홈페이지(www.carlingcup.co.uk)가 1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대진표에 의하면 16강전에서 포트 베일(리그 원, 3부)을 연장전 끝에 3-1로 승리했던 토튼햄 핫스퍼가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와 다음달 19일 칼링컵 8강전을 갖게 됐다. 한편 아스톤 빌라에 4-0 완승을 거뒀던 첼시는 왓퍼드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4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고 찰튼 애슬레틱은 위컴(리그 투, 4부)과 맞붙게 됐다. 또 리버풀은 아스날과 라이벌 대결을 갖게 돼 칼링컵 8강전 최고의 승부가 만들어졌다. ■ 리그 칼링컵 8강 대진표 (앞이 홈팀) 토튼햄 핫스퍼(EPL) -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챔피언리그, 2부) 리버풀(EPL) - 아스날(EPL) 뉴캐슬 유나이티다(EPL) - 첼시(EPL) 찰튼 애슬레틱(EPL) - 위컴(리그 투, 4부)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