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KM 뮤직페스티벌, 신동엽-김옥빈 MC 호흡
OSEN 기자
발행 2006.11.13 10: 05

개그맨 신동엽과 연기자 김옥빈이 '2006 Mnet KM 뮤직페스티벌(이하 MKMF)' 공동 MC로 선정됐다.
11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오후 7시부터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될 MKMF는 시청자, 가수, 대중음악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해 1년간 가요계를 총 결산하고 즐기는 대규모 축제로 8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서 '뮤직 페스티벌'로 이름이 변경되면서 그 규모가 커졌다.
그동안 MKMF의 여자 진행자로는 김현주, 송혜교, 성유리, 김정은, 김아중 등 인기 여배우들이 맡아왔다. 올해는 인기 급부상 중인 김옥빈이 2002년과 2004년 그리고 지난해에 MC를 맡았던 신동엽과 함께 진행자로 나서 4시간 동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MKMF 관계자는 “시원스러운 이목구비와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 그리고 프로급 춤솜씨까지 갖춘 김옥빈은 젊은층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신세대 스타 MKMF의 진행자로 적격”이라며 “노련미와 순발력이 뛰어난 MC 신동엽과 함께 좋은 무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옥빈은 MC로 무대에 서는 것은 물론 MKMF의 얼굴 격인 ‘MKMF 레이디’로도 활약하게 된다. 4일 MKMF 광고 촬영을 마친 그녀는 단 1시간의 연습으로 격렬한 댄스를 완벽히 소화해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으며 16시간 촬영을 계속했다는 후문이다. 15일부터 Mnet KM TV를 통해 전파를 타게 될 이번 광고에서 김옥빈은 관능적이고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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