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12월 30일 첫 콘서트, TOP 쇼프로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6.11.13 11: 03

‘슈퍼신인’ 빅뱅이 올해를 콘서트와 함께 화려하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또 팀내 맏형 TOP(최승현)이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어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11월 13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먼저 빅뱅의 첫 콘서트 계획에 대해 양 대표이사는 “12월 30일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빅뱅 첫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말한 뒤 “12월 첫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빅뱅을 지지해준 팬들을 위해 콘서트 수입을 기대하지 않고 입장료 가격을 최대한 낮춰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빅뱅 팬들이 반길 소식을 전했다. 그는 또 빅뱅의 버라이어티 출연여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양 대표이사는 “빅뱅의 3번째 싱글 앨범 활동부터 멤버 중 TOP이 몇몇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라며 “다섯 명의 멤버들이 모두 끼가 넘치지만 그 중에서도 TOP이 특히 재미있는 친구”라며 TOP이 가장 먼저 출연하게 된 까닭을 밝혔다. 이로써 팬들은 3번째 싱글 앨범 활동부터는 음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버라이어티 방송을 통해서도 빅뱅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한편, 빅뱅은 22일경 3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이번 싱글 앨범에선 5~6곡 정도의 곡이 수록될 전망이다. 또 12월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게 되며 정규 앨범에 승리와 TOP의 솔로곡이 실릴 예정이다. orialdo@osen.co.kr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