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최근 공개된 세븐의 ‘라라라’ 뮤직비디오 키스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양현석은 11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세븐의 무삭제 키스신이 인터넷에 떴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양현석은 그동안 세븐의 키스신이 언론에 노출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촬영된 모든 영상을 특별 관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11일 'Making The Video'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븐의 '라라라' 뮤직비디오 키스신을 촬영 장면이 공개된 것. 방송 이후 이 장면은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퍼지면서 예상 외로 파격적인 키스신에 놀라움을 주고 있는 중이다. 사건(?)의 진상을 알아보니 MTV 측에서 현장 스케치를 하며 몰래 카메라를 차에 설치해 별도로 촬영했던 것. 양현석은 “처음에는 MTV 측에 항의할까 했지만 악의로 진행된 일이 아닌데다가 워낙 친분 있는 방송사인지라(항의는 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몰래카메라의 화질이 안 좋다는 점과 일부만 공개되었다는 점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웃음)”고 전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