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야오밍(26, 휴스턴 로케츠)과 소속팀의 상승세 주역인 조 존슨(25, 애틀랜타 호크스)이 2006~2007 NBA 2주차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NBA 공식 홈페이지(www.nba.com)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존슨과 야오밍이 각각 동부 컨퍼런스와 서부 컨퍼런스의 주간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경기 평균 28.8득점으로 전체 5위를 달리고 있는 존슨은 시즌 개막과 함께 6경기 연속 25득점 이상을 올린 첫 애틀랜타 선수가 되는 등 소속팀 애틀랜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존슨의 활약으로 애틀랜타는 지난 8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1일 토론토 랩터스를 잇따라 꺾었고 12일에는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지긴 했지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점차로 패배, 그야말로 '만년 꼴찌의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또 최근 4경기에서 29득점, 11.3개 리바운드로 휴스턴의 연승을 이끈 야오밍은 13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34득점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공룡 센터' 샤킬 오닐과의 자존심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기도 했다. 현재 야오밍은 7경기 평균 27.3득점으로 득점 부문 공동 8위를 달리고 있고 리바운드 부문에서는 평균 10개로 14위에 올라있다. 한편 카멜로 앤서니(데버 너기츠), 바론 데이비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알 해링턴(인디애나 페이서스), 샘 카셀(LA 클리퍼스),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히트), 마이클 레드(밀워키 벅스), 자크 랜돌프(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케빈 마틴(새크라멘토 킹스), 토니 파커(샌안토니오 스퍼스), 카를로스 부저, 데론 윌리엄스(이상 유타 재즈) 등도 주간 MVP에 도전했지만 존슨과 야오밍의 기록 앞에 후보에 만족했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