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홈피 통해 수능 수험생 격려
OSEN 기자
발행 2006.11.14 09: 18

한국에 머물고 있는 박찬호(33)가 수능 시험을 앞둔 입시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박찬호는 14일 새벽 개인 홈페이지(www.psgkorea.com)를 통해 '여러분들의 노력에 꼭 좋은 결실이 있길 바란다. 수능이 인생의 전부를 위해서가 아닌 인생의 중요한 시기일 뿐이란 생각을 하고 긴장된 마음을 좀 풀고 약간의 여유를 갖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박찬호는 '언젠가 야구가 인생의 전부라는 생각에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경기하다 보니 마음의 기복과 갈등 등이 많아지는 걸 느꼈다. 특히 경기 결과가 좋지 않다거나 부상에 시달리면 지옥같은 괴로움과 함께 인생이 불행해지는 것 아닌가 하는 공포감마저 있었다. 하지만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건 항상 무언가를 사랑하고 있는 나를 이해하고, 그 사랑이 간절하여 많은 노력를 한다는 것을 알고 보니 이제는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살아가는 의미가 있다는 걸 알았다'라고 자신이 마음의 평상심을 얻게 된 비결을 언급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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