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새 수목드라마 ‘연인’에서 지고지순한 유진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규리가 드라마 방영에 맞춰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해 전혀 딴판의 이미지로 승부수를 던진다. 모바일 화보의 특성상 어느 정도의 노출은 불가피해 ‘연인’의 극중 이미지와는 또 다른 김규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김규리의 소속사인 오리엔탈포레스트에서도 이번 모바일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차갑게 보이던 김규리의 이미지를 섹시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끌어 올리기 위한 시도”로 모바일 화보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그래서인지 이번 모바일 화보의 컨셉도 ‘도도한 자태에서부터 럭셔리한 섹시미까지’ 변신해가는 김규리의 모습이다. 화보 서비스에 앞서 공개된 몇 장의 사진에서도 이런 노력은 읽을 수 있다.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에서부터 섹시한 성숙미까지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 보여진다. 화보 촬영은 태국 푸켓에서 진행됐다. 김규리는 지난 10월 중 일주일 동안 태국 푸켓의 화이트비치에서, 럭셔리한 프라이빗 풀빌라에서 카메라 앞에 매력적인 몸매를 드러냈다. 김규리 화보 촬영은 김경석 사진작가가 담당했고 화보 제작은 ㈜쇼미에서 맡았다. 11월 말부터 서비스될 김규리의 모바일 화보에는 2000여장의 사진과 더불어 셀프 동영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