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고세원이 KBS 2TV 드라마시티 '자장가 부르는 아기' 편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그간 SBS '반전극장'과 TV 광고, 비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얼굴을 알리며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인 고세원은 이번 드라마시티를 통해 브라운관까지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고세원의 출연작 '자장가 부르는 아기'(극본 조나단, 연출 이건준) 편은 '러빙유', '러브홀릭' 외에도 다수의 단막극을 연출했던 이건준 PD 가 연출을 맡았다. '자장가 부르는 아기'는 부모 없이 삼촌의 보살핌을 받아온 6살 하늘이가 뇌병변 장애로 병원에 입원하게 돼 치료 첫날 갓난 아기의 원혼을 만나고 그 원혼이 하늘이의 몸속으로 들어가면서부터 벌어지는 미스터리 심령 드라마. 고세원은 극중에서 하늘의 삼촌 기영 역할로 등장한다. 최근 전라북도 남원의 한 병원에서 촬영을 시작한 고세원은 "역할의 비중은 크지 않지만 본격적으로 연기자 고세원을 알리게 될 작품의 시작으로 선택했다. 미스터리 심령물로 극의 긴장감을 시청 내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정식 연기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고세원이 출연하는 드라마시티 '자장가 부르는 아기' 편은 남은 촬영을 마치고 12월 16일께 방송될 예정이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