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뮤직비디오와 CF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예 고세원이 LG텔레콤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고세원은 엘지텔레콤의 새롭게 선보일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항공마일리지' 편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광고는 맷돌 춤으로 유명했던 'SKY와이드폰'과 네이버 그리고 최근 이준기와 민효린이 호흡을 맞췄던 애니콜 광고 등으로 감각적인 영상으로 각광받고 있는 김광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또 하나의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텔레콤 측 관계자는 "고세원의 뚜렷하고 시원시원한 마스크와 균형잡힌 몸매가 도시적인 이미지와 광고 컨셉에 잘 부합할 것이라고 판단해 기용하게 됐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얼마 전 공개된 이수영과 신동엽의 듀엣곡 '행복을 주는 사람'의 뮤직비디오에서 결혼식날 사고로 신부를 잃는 가슴 아픈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 여세를 몰아 KBS 2TV '드라마시티-자장가 부르는 아기'에도 캐스팅돼 정극 연기로 브라운관 공략까지 나서고 있는 등 점점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고세원이 출연한 새로운 LG텔레콤의 광고는 이달 말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