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콘서트 티켓 판매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성시경은 12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5집 발매 후 열리는 첫 단독 공연 '그랜드 피날레'(Grand Finale)를 가진다. 이에 앞서 11월 14일 오후 3시경 티켓 예매 사이트인 '티켓파크'에서 티켓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동시에 전체좌석의 80%가 판매됐으며 예매 사이트의 서버가 잠시 다운되기도 했다. 티켓을 사려고 했던 팬들의 문의전화 쇄도로 공연기획사 직원들의 업무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는 소식이다. 현재까지도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성시경은 "이번 5집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좋은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라 밝히며 "곧 공연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오랜만에 가지는 전국 투어 공연이라 많이 긴장되지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색다른 무대를 준비중이니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2월의 프로포즈", "관객이 만드는 10분" 등 관객 참여 이벤트를 열어 보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성시경은 연말 공연을 비롯하여 2007년 2월까지 전국 투어 공연에 돌입한다. orialdo@osen.co.kr
성시경, 콘서트 티켓 예매율 1위에 '대박조짐'
OSEN
기자
발행 2006.11.16 10: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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