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광주, 부산, 서울을 잇는 투어 공연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수 싸이가 11월 17일 단 하루 동안 88년생을 위한 ‘올나잇스탠드 2006’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월 16일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특별할인과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많은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싸이가 준비한 선물은 바로 88년생을 위한 8시간 특별할인. 그 동안 ‘올나잇스탠드 2006’은 한번도 할인을 진행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특별히 전 좌석 20% 할인이라는 게릴라이벤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17일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 8시간 동안만 진행된다. 야마존 뮤직의 방윤태 이사는 “단지 수험생만을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20세를 맞이하기 전의 마지막 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자는 싸이의 의견으로 준비된 게릴라성 이벤트”라며 "2006년의 마지막 밤, 공연장을 가득 채운 모든 이들이 광객(狂客)이 되는 신나는 시간을 위해 88년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싸이는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대구, 광주, 부산, 서울에서 광란의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