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월드투어 티켓 암거래 적발시 형사처벌 받는다
OSEN 기자
발행 2006.11.17 08: 14

가수 비의 '비 월드투어 인 서울' 공연 2차 티켓 예매가 11월 20일부터 시작된다. 12월 15,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질 ‘레인스 커밍-06/07 비 월드투어 인 서울’의 2차 예매분 티켓 판매가 20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2일 1차 예매분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3분 만에 서버가 다운되는 기록을 세워 월드스타 비의 위상이 입증된 가운데 이번 2차 티켓 오픈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 월드투어 인 서울' 콘서트의 주관사인 ㈜네트워크라이브의 박영석 대표는 "Rain석의 경우 1차 예매 시 30분만에 1만장이 매진됐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남아있는 좌석을 구입하기 위해 2차 예매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티켓 구매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이번 공연의 투자사 및 관계사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티켓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불법 매매도 속출하고 있어 관계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같은 불법매매는 순수한 의도로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피해를 입히게 되기 때문에 티켓 불법 암거래가 적발될 시에는 형사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주)네트워크라이브 관계자는 설명했다. 비는 현재 미국에서 월드투어 연출진들과 함께 공연 리허설에 한창 몰두하고 있으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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