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의 권투선수 데뷔에 일본 팬들도 동참한다. KBS 2TV 월화극 '눈의 여왕'에서 삼류 스파링 파트너 한득구(현빈 분)가 신인왕전에 데뷔해 권투 선수로 거듭난다. 그리고 12월 9일 촬영 현장에 일본팬들이 격려차 나설 예정이다. 11월 13일 첫 방을 시작한 '눈의 여왕'은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미에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더해져 호평 속에 첫 출발했다. '눈의 여왕'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보니 소식을 접한 일본 팬들이 직접 출연 의사를 밝힌 것. 현빈이 권투선수로 데뷔전을 치르게 될 신인왕전 촬영에 일본 팬들은 엑스트라로 출연하게 된다. 제작사 윤스칼라는 CJ Media Japan과 함께 일본팬 초청 준비에 나섰다. 13일부터 일본 측 CJ Media Japan(Mnet)은 인터넷사이트( http://www.knt.co.jp/tyoec/joo/)를 통해 선착순 모객을 시작했으며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일본팬들의 이번 방문은 단순한 엑스트라 출연에 그치지 않고 '눈의 여왕' 촬영 현장 투어 및 제작사와 일본팬들이 함께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