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가 내년 1월 5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5살 연상의 마케팅 전문가 송모씨(31)와 결혼한다. 소속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올 초 지인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미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올해 말에 결혼하려고 했으나 오윤아가 OCN 드라마 ‘썸데이’ 촬영을 하고 있어 내년에 결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과 차기작 섭외 요청으로 정신이 없지만 나름대로 차분하게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윤아가 이제 결혼하는 만큼 더욱 성숙한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레이싱걸 출신 연기자인 오윤아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연애시대’ ‘미스터 굿바이’에서 호연을 펼쳤고 최근 ‘썸데이’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