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감기몸살에도 촬영투혼!
OSEN 기자
발행 2006.11.17 16: 07

KBS 2TV 수목극 '황진이'의 고결한 선비로 열연중인 김재원이 추운날씨로 인해 얻은 감기몸살을 연기 열정으로 이겨내고 있다. 날씨가 추워진데다 극중 황진이를 구하기 위해 차가운 연못에 뛰어들고 연일 이어지는 지방 밤샘 촬영으로 몸 상태는 최악이지만 정신적 각오는 어느때 보다 새롭다. 처음 하는 사극연기이고 또한 드라마 중반부터 투입되었던 상황이 주는 부담감이 김재원의 정신적 각오를 새롭게 하는 큰 요인이다.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경기도를 오가며 하루 평균 500km를 오가는 살인적 스케줄로 김재원 뿐 아니라 동료 연기자들과 스텝들 모두 감기로 고생하는 터라, ‘황진이’팀은 서로를 독려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는 소문이다. '황진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곧 시청률 3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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