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새 월화드라마 ‘눈꽃’이 방송도 되기 전부터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아이콘’이라 이름 지은 방송마니아들이 방영 전부터 ‘눈꽃’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아이콘’ 회원들은 지난 11월 15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눈꽃’의 주연배우들 및 제작진을 만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일찌감치 리뷰, 패러디, 카툰, 현장 촬영 등의 방법으로 드라마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진우 작가, 이종수 감독 등 제작진과 김희애 고아라 이재룡 김기범 이찬 이건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드라마의 성공을 위해 케이크를 자르고 꽃다발을 증정하는가 하면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제작진에게 건네는 등 서로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SBS 홈페이지에서는 ‘눈꽃’ 시사회도 열리고 있어 네티즌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SBS 홈페이지 왼쪽 하단에 있는 ‘SBSNOW’에서 공개되고 있는 동영상에는 일본의 미야자키에서 촬영한 내용을 포함한 20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담겨 있다. ‘SBSNOW’는 SBS의 대내외 사보이다. 스타 방송작가 어머니와 외동딸과의 애정과 갈등을 그릴 드라마 ‘눈꽃’은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100c@osen.co.kr 방송마니아 ‘아이콘’ 회원들이 ‘눈꽃’ 제작-출연진과 함께 한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