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고충 처리반 출동합니다”
OSEN 기자
발행 2006.11.18 08: 37

UCC(User Created Contents) 세상이다. 작게는 댓글에서부터 크게는 동영상까지 사용자가 만들어낸 콘텐츠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이미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어버린 UCC 세상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생겼다. 위성 DMB 방송을 송출하는 tu미디어가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찰스의 깨는 아침’을 신설했는데 이 프로그램의 주 소재가 바로 UCC이다. 찰스가 진행을 맡고 월~금요일 아침 8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될 ‘깨는 아침’은 UCC 동영상이나 인터넷 댓글 등 인터넷 콘텐츠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 야후 네이트 등 주요 포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실시간 검색, 화제의 UCC 동영상 소개와 같은 코너를 운영한다. 네티즌 댓글을 기반으로 하는 댓글 토론 등도 시도할 계획이다. 또한 ‘신해철의 고충 처리반’이라는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시청자가 직접 전화 사서함(02-783-7258)이나 인터넷 홈페이지(www.tu4u.com)를 통해 고민을 접수하면 신해철이 그 만의 독특한 가치관과 풍부한 상식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신해철의 고충 처리반’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30분간 방송된다. 첫 방송은 22일.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tu미디어의 겨울 개편은 오는 11월 20일부터 시작된다. 100c@osen.co.kr ‘대국민 고충 처리반’을 진행할 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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