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여우야 뭐하니’에서 고병희(고현정 분)의 신세대 여동생 고준희로 열연했던 김은주가 소주 모델이 됐다. 김은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1월 20일 ‘김은주가 주류브랜드 ㈜선양의 산소소주 ‘맑을 린’과 1년간 지면 전속모델이 됐다’고 발표했다. ‘맑은 린’은 산소를 대량 주입한 새로운 개념의 소주로 그 동안 한채영이 모델로 활동하던 브랜드이다. 소주 모델에는 나름대로 기준이 있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크게 어필하는 외모를 지녀야 하고 그 이미지가 청순해야 한다. 이영애 박주미 김태희 성유리 등 그 동안 소주 모델로 활동했던 연예인을 보면 그 기준이 대략 짐작이 간다. 김은주가 이 대열에 합류했다. ㈜선양의 광고 관계자는 “김은주가 ‘여우야 뭐하니’에서 보여준 발랄하고 신선한 모습이 산소 소주 ‘맑은 린’의 깨끗함을 가장 잘 표현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히고 있다. 김은주는 현재 ‘하늘보리’ ‘유니온베이’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