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진주 VOS, 스승-제자로 모여 콘서트
OSEN 기자
발행 2006.11.20 16: 48

소찬휘 진주 VOS가 콘서트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그런데 콘서트의 성격이 좀 특별하다. 대전 우송정보대 실용음악과 10주년 콘서트를 위해 11월 22일 오후 7시 대학로 질러홀에 모이기로 했다. 콘서트 참가자들이 다들 내로라하는 가수들이지만 이날 콘서트에서만은 신분이 제각각이다. 소찬휘 진주는 교수로,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는 졸업생 내지는 재학생 신분으로 참여한다. VOS 뿐만 아니라 BGH4의 은혜, Izi의 김준한 이동원 등도 같은 신분으로 자리를 빛낸다. 이 대학 실용음악과는 10년의, 짧다면 짧은 역사를 갖고 있지만 배출 연예인들의 면면은 만만치 않다.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과 이민우,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 등이 이 학과 출신이다. 교수진으로는 소찬휘 진주를 비롯해 유명 안무가 홍영주 씨도 있다. 교수 재학생 졸업생들이 모여 학과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자축연을 콘서트로 꾸미는 셈이다. 특히 VOS는 출연료 전액을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쾌척하기로 해 미담이 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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