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차현정, '궁S'서 호위무사 역 캐스팅
OSEN 기자
발행 2006.11.20 19: 05

신예 연기자 차현정이 MBC 드라마 ‘궁S'에서 호위무사 역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차현정은 올해 초 MBC ‘늑대’에 출연했다가 에릭, 한지민 두 주연배우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안타깝게도 드라마 제작 자체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채널 CGV ‘레드카펫’에서 이휘재와 함께 진행자로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온 차현정은 ‘궁S’에서 강두의 심복으로 냉철함을 지닌 호위무사 역을 맡아 사명감으로 자신의 온 몸을 바치는 인물을 연기한다. 차현정은 캐스팅이 확정된 후 얼마 남지 않은 촬영에 대비해 현재 승마와 무술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차현정은 “나를 믿고 캐스팅을 해주신 황인뢰 감독님 이하 연출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겸손한 자세로 앞으로 열심히 해서 기대에 부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궁’ 속편은 전 제작사와의 저작권 관련 문제로 ‘궁2’가 아닌 ‘궁S'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가며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기본설정만 남겨둔 채 새로운 스토리와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궁S'는 내년 1월 10일 첫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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