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 11월 29일 오전 제주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하는 ‘한류 엑스포 인 아시아’ 개막식에 참석해 1년여 만에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한류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배용준이 내외 귀빈들과 함께 한류 엑스포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에 참석한다. 테이프 커팅에 이어 열리는 한류 엑스포 오프닝 축하공연에서는 배용준과 국내외 4000여 팬들이 만나는 ‘배용준 스페셜’ 무대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배용준 스페셜’은 배용준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한류 엑스포를 찾은 국내외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자신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이벤트를 펼치는 행사. 배용준은 지난해 9월 영화 ‘외출’ 이후로 그동안 공식석상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류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배용준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터라 남다는 신경을 쓰고 있고, 배용준의 소속사도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기쁨을 주기 위해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을 극비로 하고 있다. 또 한류 엑스포 조직위는 현재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용준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 대중문화를 이끌고 있는 한류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은 한류 엑스포는 11월 29일 개막해 2007년 3월 10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