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Big 4 콘서트’가 올해 다시 한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빅4콘서트’는 한해 동안 국내 가요계를 주름잡은 빅스타들이 모여 개최하는 합동 콘서트로 지난해에는 SG워너비, 김종국, 엠투엠, 바이브가 ‘크리스마스 인 마이 드림’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연 바 있다. 오는 12월 23, 24일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양일간 열릴 ‘빅 4 콘서트’에는 올해 최고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SG워너비와 조만간 신보를 발표할 예정인 휘성, 상반기에 ‘그 남자 그 여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이브, 여성 신인그룹 씨야가 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엠넷미디어의 관계자는 “SG워너비의 김진호가 평소 휘성을 존경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 열리는 ‘빅4콘서트’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며 “성공적인 콘서트를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SG워너비는 이번 콘서트에서 휘성의 'with me'를 부르고 휘성은 평소 좋아했던 SG워너비의 노래를 부르며 선후배간의 우정을 과시할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