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 피규어로 재탄생 해 다시 한번 일본에서 ‘욘사마’ 열풍을 노린다. 피규어는 프라모델의 일종으로 실물을 캐릭터로 정교하게 재현한 전문 공예 인형제품. 일본에서는 게임, 애니메이션 등과 함께 크게 각광받는 산업이다.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는 11월 21일 ‘겨울연가 배용준 피규어 ver.1(눈사람)의 제작 판매를 위해 일본 대형 포털사이트 익사이트 재팬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내년 1월 하순부터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인 ‘배용준 피규어’는 프리미엄급으로 한정 제작될 예정이지만 수량은 아직 미지수이다. 국내 조형디자이너가 수작업으로 제작한 배용준 피규어는 배용준의 실제 머리와 몸의 각 비율을 유사하게 재현했고 27개의 관절을 도입해 섬세한 움직임을 구현했다고 제작사는 밝히고 있다. 배용준 피규어는 11월 28일부터 익사이트 재팬(www.excite.co.jp)과 휴대전화 전용 접수 다이얼을 통해 예약을 시작한다. 2005년 출시되었던 배용준 테이베어인 ‘준베어’는 5000점이 한정 제작 판매되면서 예약 개시 6분만에 전량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