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옛 남친 우승우 씨, 장연우 뮤비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6.11.21 13: 24

케이블 채널 KM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리수의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하리수의 남자친구로 화제를 모았던 6세 연하의 연인 우승우 씨가 가수 장연우의 뮤직비디오 ‘뚝’의 남자주인공으로 밝혀졌다. 장연우의 뮤직비디오는 어느 날 이별을 통보받은 여자가 자신을 버린 남자를 칼로 베어버리는 극단적인 상상을 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극중에서 우승우 씨는 여자(이은지)에게 이별을 고한 후 단칼에 베이는 남자 역할로 등장한다. 장연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각 방송국에 등록하고 나서 우연히 기사를 보았더니 하리수 씨와의 결별기사가 나서 순간 당황스러웠다”며 “신인배우의 자격으로 뮤직비디오에 캐스팅했는데 10월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후 하리수 씨 남자친구였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우승우 씨와 하리수는 방송에 공개된 바대로 한때 잠시 교제했지만 깊은 사이로 발전하지 못하고 결별했으며 현재는 좋은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죽음을 부르는 노래를 소재로 한 영화 ‘글루미썬데이’를 연상케하는 이번 장연우의 ‘뚝’ 뮤직비디오는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장연우는 11월 26일 MBC 라디오 ‘박경림의 심심타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hellow0827@osen.co.kr 장연우의 '뚝' 뮤직비디오 속 주인공으로 출연한 우승우 씨(오른쪽). /제이씨 컴퍼니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