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경 경기위원, 일구회 11대 회장 선임
OSEN 기자
발행 2006.11.21 15: 44

프로야구 출신을 비롯한 중견 야구인들의 모임인 일구회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구장 내 귀빈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회장으로 김양경(59) 씨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부산상고-철도청에서 야구 선수로 활약했던 김양경 신임 회장은 서울대와 경기상고, 철도고 감독을 거쳐 대한야구협회 심판과 프로야구 심판(1983∼99년)을 지냈다.
김 신임회장은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하일성 전 회장이 지난 5월 KBO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실무부회장으로 일구회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임기는 2년.
한편 감사에는 조종규 KBO 심판위원과 이충순 해설위원이 각각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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