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팀 ‘恨’과 ‘조마조마’가 2006 MBC ESPN 연예인 야구리그 최강팀 자리를 놓고 결승에서 맞붙는다. 유재석 이휘재 정준하 박준형 윤종신 등이 소속된 ‘恨’은 8년 전통의 실력파 팀이고, 박상원 이종원 김태균 이문세 이성재가 소속된 ‘조마조마’는 신흥명문 구단이다. 두 팀은 지난 3월 개막전 이후 매달 2경기 씩 풀리그를 거쳐 1위와 2위로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특히 두 팀은 개막 당시부터 라이벌이라 불릴 만큼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리그를 진행하는 동안 자주 나오지 못했던 인기스타들이 결승전인 만큼 대거 출전을 통보한 상태다. 연예인 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결승전은 11월 26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펼쳐진다. pharos@osen.co.kr 2006 MBC ESPN 연예인 야구리그에 출전한 팀들. /MBC ESP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