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카지노 로얄’, 32개국 박스오피스 1위 점령
OSEN 기자
발행 2006.11.22 12: 08

새로운 007시리즈 ‘007 카지노 로얄’(마틴 캠벨 감독)이 개봉하자마자 전세계 3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007 카지노 로얄’은 미국 개봉 첫 주말에 4000만 달러가 넘는 흥행을 기록했고, 개봉 2주차 주말에 흥행수익은 1억 달러가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 러시아 체코 등 유럽과 인도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는 998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역대 007 시리즈 개봉 첫 주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고, 인도와 러시아에서도 개봉 첫주 역대 외화 최고흥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런 흥행 돌풍의 결과 ‘007 카지노 로얄’은 개봉 주말에만 8200만 달러를 벌여들여 제작비 80% 이상을 회수한 상태다.
게다가 이번 주말 프랑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스페인 등 유럽에서 일제히 개봉을 앞두고 있어 또 다른 흥행기록이 세워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007 카지노 로얄’은 12월 21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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