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데뷔하는 소년장사 백승일이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처음으로 키스신에 도전한다.
백승일은 11월 24일 오후 2시 경기도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 '야인시대' 세트장에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백승일의 소속사인 아람치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경기도 부천의 ‘야인시대’ 드라마 세트장에서 노래 ‘나니까’ 뮤직비디오를 찍는다”며 “첫 연기 데뷔식인만큼 연기 연습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백승일이 처음으로 키스신 장면을 찍을 예정이라 적잖이 긴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뮤직비디오는 일본 유도선수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여성을 백승일이 구해낸 후 야쿠자와 운명적인 결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야쿠자는 일본 유도선수들이 복수를 하기 위해 데려오는 인물로 가수 배기성이 맡았다. 배기성은 백승일의 부탁을 받고 선뜻 노개런티로 출연키로 했다고. 평소 돈독한 우애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화면 속에서는 치열하게 싸우는 장면을 연기해야 한다.
백승일의 파트너로는 신인여배우가 등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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