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옥주현이 이효리와 한 솥밥을 먹는다. 옥주현은 SG워너비, 송승헌, 이효리, 이범수, 한은정, 씨야, 엠투엠, 하석진, 황정음, 정소영 등이 소속돼 있는 엠넷미디어와 3년 전속 계약을 체결하는 데 전격 합의했다. 엠넷미디어 측 관계자는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옥주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가수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전문 MC 등 토탈 엔터테이너로서 그 활동 영역을 넓혀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미 드라마 등 몇 작품을 검토 중"이라며 "우리가 가진 오랜 노하우와 선진형 스타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앞으로 연예 활동을 해 나가는데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렇게 해서 핑클 네 멤버의 소속사가 모두 정해진 셈. 이미 성유리와 이진은 각각 싸이더스 HQ와 스타제이에 몸담고 있다. 엠넷미디어는 옥주현을 비롯해 최근 이효리와 영화배우 이범수를 영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기 연예인들과 계약을 체결해 그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