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의 제왕'이승엽, 도쿄돔 MVP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6.11.24 07: 55

요미우리에 잔류한 이승엽(30)이 연말 보너스를 받았다. 2006시즌 도쿄돔 MVP에 선정됐다. 이승엽은 요미우리 팬페스티벌이 열린 지난 23일 올해 도쿄돔에서 플레이한 선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남긴 선수에게 주는 '2006년도 도쿄돔 MVP상'을 수상했다. 이승엽은 팬이벤트 도중 표창식을 가졌고 도쿄돔 주식회사로부터 상금 300만엔을 증정받았다. 이승엽은 이적 1년째인 올해 도쿄돔에서 가진 경기에서 81안타 22홈런 50타점을 마크,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성적을 올렸다. 이승엽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이승엽은 도쿄돔 MVP는 올해로 27번째 수상자이다. 과거의 수상자들과 똑같이 이승엽의 MVP 기념 금속판을 만들어져 내년시즌부터 도쿄돔내 1층 중앙광장에 전시된다. 이 상은 당초 옥외구장인 고라쿠엔 구장의 이름을 따서 '고라쿠엔 MVP상'이었는데 이 자리에 도쿄돔이 세워지면서 '도쿄돔 MVP'로 개칭됐다. 요미우리 외국인 선수 가운데서는 크로마티에 이어 이승엽이 두번째로 받았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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