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나카타, 태국서 무에타이 배워
OSEN 기자
발행 2006.11.25 10: 04

독일 월드컵을 끝으로 전격 은퇴한 '일본 축구의 별' 나카타 히데토시(29)가 태국 방콕으로 건너가 킥복싱(무에타이)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등 일본 언론은 25일 '나카타가 지난 22~23일 방콕 시내의 체육관을 찾아 무에타이에 도전했다'라고 현지 매스컴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카타는 이틀간 2시간에 걸쳐 기초 훈련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나카타를 지도한 트레이너는 "2~3주간 더 훈련을 받으면 링에도 오를 수 있다"라고 빠른 습득력을 칭찬했다. 나카타가 실제 링에 오를 수준의 훈련을 쌓을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지난 7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나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겠다"는 말로 현역 은퇴를 발표한 나카타는 10월에는 필리핀 케손 섬의 빈민가를 방문하는 등 세계를 돌고 있다. 또 11월 중순에는 APEC 회의 참석차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수상과 면담하기도 했다. 당시 나카타는 "은퇴 후 더 바빠졌다. 학업을 마치면 호치민에서 거리의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쳐주고 싶다"라고 장래 계획을 밝혔다. sgo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