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신영, ‘코 끝 닿는 혀’ 눈길

개그맨 김신영이 혀 끝이 코 끝에 닿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11월 26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말(言) 달리자’에 출연했다. 김신영은 다리나 팔이 저릴 때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해소한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다리나 팔이 저릴 때는 손가락 끝에 침을 묻혀 콧등에 바르는 행동을 한다. 김신영은 자신이 혀 끝이 코 끝에 닿는다며 전혀 힘을 들이지 않고 직접 혀가 코에 닿는 모습을 시연해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김제동과 박은혜, 출연자 모두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김신영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솔로가수로 변신한 박정아와 함께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를 경상도 사투리로 개사한 ‘온 몸띠 시큰한 밤마다’를 열창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pharo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