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S' 강두-박신혜, 황실 아카데미서 첫 촬영 마쳐
OSEN 기자
발행 2006.11.27 09: 09

'궁S'의 강두와 박신혜가 황실 아카데미에서 황족과 귀족의 럭셔리한 생활을 선보였다. 11월 24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 골프장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강두와 박신혜는 여유있게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황위계승 서열 1위의 이준 캐릭터를 위해 무술 연습은 물론, 몸 만들기에 한창인 강두는 몰라보게 날렵하고 탄탄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겨줬다. 강두는 현장에서도 말을 아끼고 과묵한 모습을 보여 남자다운 카리스마를 갖춘 이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신혜는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귀족녀답게 도도한 자태로 필드를 누비며 안정된 연기를 보였다. 이날 스태프들을 놀라게 한 것은 박신혜의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골프신에서 10m 거리를 단 한번의 퍼팅으로 홀인시켰다. 골프는 황실 아카데미 촬영분을 위해 고작 이틀 연습한 것이 전부라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준이다. 한편 세븐과 허이재는 같은 날 인천에서 무사히 첫 촬영을 마쳤으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궁S'는 내년 1월 10일 MBC수목미니시리즈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궁S'의 박신혜(왼)와 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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