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형태 특파원] 몰락한 스타 중 하나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일번에서는 여전히 상한가다.
27일(한국시간) 영국 에 따르면 잭슨은 오는 19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하기로 했는데 입장을 원하는 팬들은 잭슨을 '보기만 하는' 대가로 무려 4500 달러(약 43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프리미엄 크리스마스 파티'로 이름이 붙어진 이 파티에는 1600명의 팬들만 참석이 가능한데 잭슨은 노래도 춤도 추지 안고 단지 VIP석에 앉아서 쇼를 지켜보기만 할 계획이다. 이 파티에는 각종 무희와 밴드, 가스펠 싱어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둗울 예정이다.
'잭슨이 쇼를 즐기는 모습'만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서 그는 '특별 미팅' 행사를 가질 예정인데 이 때에도 춤과 노래 등 자신의 장기는 절대 보여주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잭슨은 지난주 영국 런던의 한 시상식장에서 노래를 부른 것을 제외하고는 최근 공개적인 가수 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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