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결혼한 ‘새댁’ 윤손하가 6년만에 처음으로 국내 활동에 나선다. 오는 29일부터 제주도에서 100일간 열리는 ‘한류 엑스포’의 개막식이 그 무대이다. 윤손하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와 함께 개막식 MC를 맡기로 했다. 윤손하가 국내 연예 무대에 서는 것은 2000년 일본으로 건너간 이후 6년만에 처음이다. 윤손하는 일본에서 ‘소나’라는 예명으로 연기자 MC 리포터 가수 작가 등 다방면에서 전천후로 활약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05년 한국 갤럽과 일본리서치 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여자 스타로 최지우 보아와 함께 꼽히기도 했다. 또한 한류 엑스포 홍보대사로 축하공연에서 스페셜 무대로 가질 배용준과 1999년 MBC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이후 7년만에 공식 무대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배용준 이영애를 비롯해 이정현 SG워너비 채연 슈퍼주니어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공연은 29일 오후 2시부터 제주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