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상현이 KBS 2TV ‘드라마시티’에 출연한다. 윤상현은 이번 ‘드라마시티’에서 그 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바람둥이’, ‘럭셔리남’, ‘배신남’ 등의 모습과는 대조되는 평범한 회사원 윤성민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드라마시티-일주일’(김의권 극본, 문영진 연출) 편은 한 평범한 회사 대리인 한 남자가 어느 날 자고 일어나보니 잠들었던 어제의 내일이 아니라 일주일 후의 시간이 흘러가 버린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하루 자고 나면 내일이 되는 게 아니라 전날이 되면서 일어나는 인물의 심리와 일상을 그린 미스터리물이다. 윤상현은 “미니시리즈 외에 단막극은 처음인데, 그 전부터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이번엔 맡은 역은 평범하고 정상적인 캐릭터지만 상황 설정이 일상에선 접하기 힘들어 촬영에 앞서 인물의 심리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많이 생각하게 한 작품이었다. 마지막의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재미가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현의 첫 단막극 ‘드라마시티-일주일’편은 12월 9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영 될 예정이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