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맨’ 최원준, “조정린 너무 귀여워”
OSEN 기자
발행 2006.11.28 10: 36

‘스마일맨’ 최원준이 조정린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최원준은 KBS 1TV 일일극 ‘열아홉 순정’에 24일부터 합류, 조정린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그는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막 촬영에 들어가서 아직까지 조정린과 함께 연기하진 못했다”며 “만나서 얘기한 적은 없지만 귀여워 보이고 착할 것 같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사실은 최원준의 이상형이 착한 여자라는 사실. 여기에 최원준과 조정린의 알콩달콩 러브 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 그러면서 최원준은 조정린과의 나름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 ‘열아홉 순정’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감독과 미팅이 있었는데 그날 우연찮게 조정린을 봤다”며 “조정린을 보고 왠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원준은 ‘열아홉 순정’에서 군대를 갓 제대한, 강신형(추소영 분)의 친동생 강건형 역으로 등장해 홍우숙(조정린 분)과 러브라인을 형성해 나간다. 강건형은 대학병원 레지던트로 적극적이고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출연한다. 최원준은 “많이 부족하다. 많이 부족한 거 알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하지만 하고 싶었던 일인 만큼 즐겁게 일할 것이고 인정받을 때까지 노력할 것이다. 잘 하고 싶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orialdo@osen.co.kr 더웨이 스튜디오 촬영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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