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탄생 다룬 ‘네티비티 스토리’, 개봉 연기
OSEN 기자
발행 2006.11.28 10: 47

예수의 탄생 스토리를 담고 있는 영화 ‘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이 개봉일을 일주일 뒤로 미뤘다. ‘네티비티 스토리’는 마리아와 요셉의 고난과 인류의 구원자 아기 예수의 탄생을 성경에 입각해 사실적으로 그린 영화다. 특히 ‘네티비티 스토리’는 영화사상 최초로 바티칸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해 관심을 끌었다. 수입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네티비티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해외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폭발적으로 일고 있다. 종파를 초월해 교회와 성당에서 자료요청이 이어지고 있고, 일반인의 문의도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때문에 대대적인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개봉을 1주일 뒤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개봉일을 12월 14일에서 21일로 변경하고 대규모의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더 많은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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