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투수 이용훈, 12월 3일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6.11.28 11: 40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이용훈(29)이 12월 3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6층 에메랄드홀에서 신부 박수정(27)양과 결혼식을 울린다.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맺은 이용훈-박수정 커플은 5박6일간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해운대 동부올림픽타운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용훈은 지난 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첫 해 9승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2002년 SK 와이번스를 거쳐 2003년부터 롯데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다. 한편 롯데는 오는 30일부터 1박2일간 경남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구단 납회식을 갖고 올 시즌을 결산한다. 이번 납회식에는 강병철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프런트 전원이 참석한다. 선수단은 납회식을 끝으로 공식훈련을 마감하고 휴식에 들어가며 내년 1월10일경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 sun@osen.co.kr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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