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차관, "마쓰자카는 세계 최고 투수"
OSEN 기자
발행 2006.11.28 17: 18

미국 국무차관까지 마쓰자카 다이스케(26)의 보스턴 레드삭스 입단 교섭에 흥미를 표시했다. 니콜라스 번스 미 국무차관은 뉴욕에서 가진 강연 도중. "마쓰자카는 세계 최고의 투수일지도 모른다"라고 언급, 마쓰자카와 보스턴의 계약 조기 타결을 희망했다고 이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이 뽑은 인터넷판 기사 제목 역시 "'마쓰자카는 세계 최고', 이적 기대"였다. 보스턴 지역의 대학을 졸업했고, 열혈 레드삭스팬으로 알려진 번스 차관은 "마쓰자카의 영입을 계기로 보스턴이 한 번 더 월드시리즈에 우승했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피력했다.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소속의 보스턴은 라이벌 뉴욕 양키스에 9년 내리 지구 우승을 내줬지만 2004년 와일드카드를 따내 86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성공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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