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튼햄의 스트라이커 저메인 데포를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9일(한국시간) 영국의 대중지 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저메인 데포 영입을 위해 1200만 파운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 데일리 미러는 현재 맨유가 루이 사아와 웨인 루니를 제외하고는 마땅한 스트라이커감이 없어 대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전했다. 데포 역시 소속 팀에서 좋은 상황만은 아니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로비 킨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데포가 맨유로 이적한다면 팀의 세 번째 스트라이커로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