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본격적인 겨울 마케팅 돌입
OSEN 기자
발행 2006.11.29 10: 26

요즘 가요계는 겨울준비로 바쁘다. 'Must Have LOVE'로 본격적인 겨울시즌을 알린 SG워너비의 김용준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프로젝트 음반에 이어 장혜진과 일락, 먼데이키즈가 모여 만든 프로젝트팀 ‘Voice one’도 겨울느낌 가득한 사진으로 등장을 알렸으며 11월 28일에는 빅마마가 캐롤음반 ‘포더 크리스마스’를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겨울시즌마케팅이 시작됐음을 알리고 있다. 김용준과 가인의 'Must Have LOVE'는 밝고 경쾌한 리듬과 함께 종소리가 들어가 캐롤느낌을 주고 있어 듣고만 있어도 즐거운 크리스마스분위기를 자아낸다. 공개한지 이틀 만에 벅스뮤직 등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빠르게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장혜진, 일락, 먼데이키즈가 뭉친 Voice One도 24일 디지털싱글 ‘Love Actually’를 공개한지 4일만에 멜론차트 10위에 진입하면서 빠르게 인기 상승 중이다. 또한 빅마마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캐롤음반인 ‘포더크리스마스’를 발표하고 12월에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며 SG워너비와 바이브, 휘성, 씨야는 12월 23, 24일 양일간 열리는 크리스마스 '빅4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이승철, 김장훈, 백지영, 이승환, 싸이 등 인기가수들의 연말 크리스마스 공연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 등 가요계가 겨울을 맞아 겨울마케팅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hellow0827@osen.co.kr 용준, 가인의 프로젝트 음반 재킷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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