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새로운 감독을 영입하며 개편에 들어간 부산 아이파크가 구단 내에 지역공헌팀을 신설, 연고지 팬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은 29일 팬서비스 강화와 효율적인 구단운영 및 선수단 지원을 위해 사무국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재민 경영지원팀장을 사무국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인사 이동을 단행한 부산은 지역 유대 강화 및 조기 선수 발굴을 위해 지역공헌팀을 신설하고 국가대표 출신인 한정국(35) 팀장을 선임했다. 한정국 팀장은 부산상고 한양대를 나와 일화와 대전에서 활약한 뒤 부산의 스카우트로 활동해 왔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