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이 세리에 A에서와는 달리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AC 밀란은 29일(한국 시간) 새벽 브레시아와의 코파 이탈리아 4라운드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2-1로 이겼다. AC 밀란은 전반 14분 히카르도 올리베이라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5분 후 브레시아의 다비데 조콜리의 자책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나갔다. 브레시아는 전반 43분 마르크 햄시크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AC 밀란은 2전 2승을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