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버튼 격파 1위 유지
OSEN 기자
발행 2006.11.30 09: 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 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었다. 양 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벌어진 리그 15라운드에서 각각 에버튼과 볼튼을 꺾었다. 맨유는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18분 파트리스 에브라가 추가골을 터뜨렸고 종료 직전 존 오셰이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8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첼시 역시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5분 터진 미하엘 발락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승점 35로 맨유와 승점 3차이를 유지했다. 아스날은 풀햄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고 리버풀은 포츠머스와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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