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4 콘서트, 팬들 요청으로 공연 1회 추가
OSEN 기자
발행 2006.11.30 11: 15

12월 23, 24일 열릴 예정인 '빅4콘서트'가 팬들의 연장 요청에 의해 1회 공연이 추가됐다. 총 3회 공연이 4회로 연장된 것. '빅4콘서트'는 인기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로 올해에는 SG워너비, 휘성, 바이브, 씨야가 ‘더 크리스마스 스타’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개최한다. 엠넷미디어 측 관계자는 “콘서트가 한 달 정도 남은 상황에서 티켓이 없어 구매를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팬들의 연장 요청이 쇄도했다”며 “11월 29일 저녁 1회 공연 연장을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빅4콘서트'를 주최하고 있는 좋은 콘서트의 김윤주 팀장은 “좋은 좌석이 이미 다 빠져 나간 상태에서도 일 평균 500장 이상의 티켓이 팔려 나가고 있다”며 “최고의 가수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콘서트가 열리는 코엑스 대서양홀은 4500여 석으로 현재 대부분의 좌석이 매진된 상태. 20일 월요일부터 예매를 시작해 6일 만인 25일 총 1만 3500석 중 8000석이 팔려나갈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