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프로농구 첫 100만 관중 초읽기
OSEN 기자
발행 2006.12.01 07: 36

창원 LG가 프로농구 출범 10년 만에 최초로 정규리그 100만 관중을 돌파하는 구단이 된다. LG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30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까지 모두 99만 7102명의 관중이 들어와 오는 2일 부산 KTF와의 경기에서 100만 명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1997~1998 시즌부터 프로농구에 참가한 LG는 216번째 홈경기가 되는 KTF전에서 2898명의 관중만 입장하면 1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 1998~1999 시즌(5120명)을 비롯해 2002~2003 시즌(5086명)까지 두 차례나 평균 5000명 이상의 관중동원 능력을 보였던 LG는 올 시즌 홈 8경기를 치르면서 4만 4761명의 관중이 들어와 평균 5595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LG는 KTF와의 경기에서 100만 번째로 입장하는 관중에게 100만 원 상당의 LG전자 상품권과 2007~2008 시즌 홈경기를 모두 볼 수 있는 시즌 티켓, 하프타임 이벤트 참가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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