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씨야,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12월 1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16회 서울 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슈퍼주니어와 씨야,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총 세 팀이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첫 번째로 이름이 호명된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은 “이수만 이사 등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노래, 춤, 연기, DJ 등 많이 하고 있지만 정말 부족하다.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고 팬들과 안티팬의 따끔한 질책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가수들은 눈물로 말을 잇지 못했다. 특히 ‘여인의 향기’로 데뷔한 ‘여자 SG워너비’ 씨야는 멤버 세 명이 모두 눈물 바다였다. 막내 이보람은 “감사드린다. 사랑하는 부모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리더 남규리는 “GM 소속사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사랑하는 김광수 이사에게 감사드리고 저를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SG워너비 선배들과 기도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조PD와 함께 부른 'Hold The Line'으로 올 여름 많은 사랑을 받은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부족한 저희 4명이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도록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팬들 정말 사랑한다. TV 보고 있는 부모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hellow0827@osen.co.kr 신인상을 수상하고 있는 씨야와 슈퍼주니어, 시상자는 축구선수 정경호와 탤런트 한지민. /일산=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