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Mnet KM 뮤직페스티벌에 이어 서울가요대상에서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12월 1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6회 서울 가요대상에서 동방신기가 3집 '"O" 正.反.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동방신기는 이날 본상과 모바일 인기상에 이어 대상까지 총 3관왕을 차지했다. 동방신기는 대상 수상자에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영웅재중이 대표로 “너무 감사드린다. 팬들과 소속사 관계자들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동방신기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믹키유천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으로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동방신기 다섯 멤버는 모두 부둥켜안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동방신기는 올 한해 본드 음료수 사건과 멤버들의 부상 등 갖은 악재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행스럽게도 3집 앨범이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열린 가요시상식 두 곳에서 모두 대상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