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승수가 원기준의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김승수와 원기준은 MBC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에서 부여의 왕자 대소와 영포 역을 맡아 형제로 출연하고 있다. 김승수는 12월 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원기준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아 돈독한 우애를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김승수는 하루 전까지 전남 완도에서 ‘주몽’을 촬영하고 촬영이 끝나자마자 서울로 상경해 원기준의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극 중 대소가 사사건건 문제를 일으키는 동생 영포를 구박하고 못마땅해 하지만 이날만큼은 진심으로 원기준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